네이버 댓글 1억개 AI 분석, 외국연계 의심계정 2만4000개 - KAIST 설명가능한AI | 하나북스퀘어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앱 이미지 (Wikimedia Commons) IT · 전자기기 네이버 댓글 1억 개를 AI가 훑었더니, 수상한 계정 2만4000개가 나왔다 KAIST가 개발한 '설명 가능한 AI', 왜 이 계정들을 의심했는지도 알려준다 한눈에 보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네이버 뉴스 이용자 약 404만 7,831명, 댓글 1억 1,265만 8,554건(2006년 4월~2025년 3월)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외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 2만 3,998개를 식별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전체 이용자의 약 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원재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차미영·오혜연 전산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독일 막스플랑크 보안·정보보호연구소 토르스텐 홀츠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의심스럽다"는 결론만 내놓던 기존 AI 탐지 기술의 한계를 넘어 판단 근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어떻게 2만 4,000개나 되는 계정을 찾아냈을까 연구팀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이전에 파악해둔 외국 연계 의심 계정 70개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 70개 계정과 팔로우 관계로 연결돼 있거나, 같은 기사에 댓글을 단 계정들로 후보군을 점차 확장해나가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렇게 확장된 방대한 후보군을 20년치 댓글 데이터와 대조해 AI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최종적으로 2만 3,998개 계정이 의심 계정으로 분류됐다. 단순한 키워드 필터링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활동 패턴과 네트워크 구조를 함께 살펴봤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특징이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 — 어느 한쪽 편이 아니었다 구분 내용 예상됐던 패턴 특정 정치 진영을 일방적으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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